감자 판매 수익금 통해 여성위생용품 지원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위원장 김성환)는 지난 12일 서정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여성위생용품(생리대)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한 사랑의 감자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중형 및 오버나이트 5200여 개를 구입해 지원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김성환 위원장은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물품을 전달 받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기부해 주신 단체에 감사를 드리며, 형편이 어려운 소녀들의 자존감을 지켜주고 보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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