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를 달아 비상을 꿈꾸는 시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지난 8일~9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버들개 마을 체험학교에서 장애인 진로 멘토링 캠프 ‘날개를 달아 비상을 꿈꾸다’를 진행했다.
장애인 진로 멘토링은 2014년부터 평택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장애청소년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진로탐색, 준비, 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성인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로에 대한 준비와 멘토·멘티 간의 화합을 위해 진행된 이번 캠프는 신나는 물놀이, 버들개 체험마을 체험과 레크레이션, 멘토와의 진로상담, 직업강의(숲해설사)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청소년 35명,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W동아리 멘토 10명, 직원 및 자원봉사자 4명을 포함하여 총 50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지적장애가 있는 최 아무개 학생의 보호자는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도 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어 고맙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가 졸업 후 성인기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성인기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진로 멘토링과 관련된 문의는 615-3983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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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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