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싹 가실 여름 낭만파 음악 선율

평택시 도서관(관장 김종만)이 지산초록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산초록도서관 지하 시청각실에서 오는 27일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연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연주할 ‘한여름밤의 콘서트’는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여름 음악회이다. 지난 4월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클래식, 봄을 만나다!’에 이은 두 번째 계절 음악회로, 여름을 주제로 한 낭만파 곡들을 선정하여 아름다운 선율과 음악에 대한 쉬운 해설로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낭만파의 음악 중 비발디, 슈만, 헨델, 슈베르트, 비제의 음악이 연주되며, 그 중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이 오프닝 곡으로 연주된다.

연주단체인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는 7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클래식 전문 예술단체이며, 시민들을 찾아가는 음악회 및 전통 클래식 공연까지 여러 장르의 음악회를 기획·공연하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 예비사회적 인증기업이다. 여름밤을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으로 수놓을 소사벌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여름음악회에 시민들을 초대한다.

‘한여름밤의 콘서트’는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5시, 지산초록도서관 지하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현재 전화, 인터넷,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지산초록도서관 8024-7451~2/www.ptli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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