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전국 소방기술경영대회 도 대표로 출전

송탄소방서 배창영(28) 소방사가 지난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실시한 2016년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조분야(최강소방관) 경기도 1위를 차지해 지난 14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우수성적자에 대한 상을 받았다.

14일 송탄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배창영 소방사는 현재 송탄소방서소속 119구조대원으로 평소에는 각종 구조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이번 최강소방관 경기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틈틈이 기술 연마와 체력관리를 해왔다”며 “이번 경기를 위해 경기도소속 소방공무원 68명이 최강소방관(구조분야)경기에 참가하였으며, 배창영 소방사가 구조분야 최종성적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수상을 마친 배창영 소방사는 “그간 업무와 병행하여 훈련했던 모습들이 시상식 내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소방관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직 소방관들만 참가할 수 있으며 강인한 체력과 세밀한 소방기술을 요하는 다양한 분야를 조합한 4단계 경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배창영 소방사는 오는 10월 전국 소방기술경연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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