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예방접종 후 건강하게 즐겨야
송탄보건소(소장 송경희)는 제31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과 제15회 리우패럴림픽 을 대비해 시민들에게 브라질 방문 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을 철저히 받을 것을 홍보했다.
브라질은 오염된 물과 음식에 의한 감염병(A형간염, 장티푸스 등), 모기가 옮기는 감염병(황열) 등이 우려되므로 사전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브라질로 출국하기 4~6주(최소 2주)전에 감염내과 또는 해외여행 클리닉 등이 설치된 의료기관에서 의사에게 상담받을 것을 권유했다.
특히 황열 백신은 전국 12개 검역소 및 5개 검역지소와 국제공인예방접종지정기관을 통해 접종받을 수 있다.
그 외 A형간염 등 예방접종약품은 의료기관에서 제한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방문 전 약품보유 및 백신접종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사전 예약해야하며, 말라리아 예방약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 지역 외 위험 지역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고 복용 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및 예방약 복용과 더불어, 해외 현지에서 올바른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물 끊여 먹기의 감염병 3대 예방 수칙 준수와 모기 기피제 사용 및 밝은 색의 긴 옷을 착용 할 것”등을 당부했다.
정원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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