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부터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

송탄소방서(서장 김철수)가 국민안전처에서 이달 초부터 시범 운영되는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가 시행되어 홍보에 나섰다.
21일 송탄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21개의 긴급전화 체계는 담당 부서로 연결하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안전처에서 지난 2014년도 8월부터 긴급신고 통합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초부터 모든 재난신고는 119로, 범죄는 112, 기타 민원상담은 110으로 통합되어 시범운영 중에 있다”고 전했다.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는 긴급상황을 119나 112한 곳에만 전화해도 신고내용과 위치정보, 전화번호 등이 실시간으로 공유 돼 반복 설명이 필요 없으며, 정부민원 안내 콜센터는 110으로 분리 운영함에 따라 긴급상황에 우선 대응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김철수 송탄소방서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체계가 구성된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소방서비스 품질도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정책이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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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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