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28일까지 평택호 예술관에서
빛…찰나의 영원성을 담아내다

평택미술협회 제4회 신진작가 발굴전이 15일을 시작으로 28일까지 평택호 예술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는 원경도 작가가 ‘빛-찰나의 영원성’이라는 주제로 자연풍광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자연의 존재와 빛, 찰나의 영원성을 작품에 녹여낸 원 작가는 작품 한 점 한 점에 깊이있는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담아냈다.

작품전에 앞서 최기득 대구예술대학교 서양학과 교수는 “원경도의 그림이 시간의 예리한 포착인 것은 하릴없이 스쳐지나가는 현상들의 어지러움 속에서 가장 완벽한 순간과 가장 절대적인 순간을 정지시켜 보여주기 때문”이라며 “모두 자연의 존재와 찰나의 영원성을 포착해내는 소중한 계기가 될뿐더러 빛 그 자체가 아름답고 황홀하다”고 전했다. 또한, 조동준 평택미술협회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한 작가정신을 고수하며 작품세계를 열어가는 원경도 작가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 작가는 ▲소사벌 미술대전 특선 ▲안산단원미술전 특선 등을 비롯해 ▲카마그룹전 ▲서울아트페어 ▲경기향토작가초대전 등 다수의 그룹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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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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