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 헌신한 유공자의 숭고한 정신 이어 받겠다”

공작사 장병들이 수원보훈요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 참모장을 비롯한 장병 30여 명이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 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산책동행, 말벗해드리기 등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공작사 참모장 이재성 대령은“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헌신과 희생에 보답하고 장병들의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이날 위문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작사 군수운영과 박종태 원사는“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좋았고,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작사는 지난 17일 6.25 참전유공자 가정 2곳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21일에는 6.25 참전유공자회 평택지회 신이우 회장 등 회원 60여 명을 초청해 기지 내 참전비를 소개하고 위로공연을 열었다.

또한, 공작사 부사관단은 지난 22일 부대인근 6.25 참전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청소, 화단정리, 안마 등의 봉사활동을 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6.25 참전유공자 가정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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