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보건소(소장 송경희)는 지난달 25일 임산부 및 출산부 8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교육실에서 ‘2016년 제1기 건강한 가정을 위한 산전·산후우울증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예방교실은 정신과 전문의 강의로 산전·후 우울증 원인 및 증상이해, 산후 우울증과 부모 자녀관계 영향, 대처방법 등 산모대상 산후우울예방 교육을 통해 자살예방, 우울, 스트레스 관리 및 천연 화장품 전문 강사의 천연테라피요법 강의, 수분크림만들기 체험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가한 이충동에 거주하는 김 아무개 씨는 “우울증에 대한 이번 교육을 받고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고 이해하게 됐다. 또한, 아로마 향 등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웠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전문요원들과 연계해 자·우울증에 대한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조기발견 등 산후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