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 적용가능한 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 배워

송북동 자원봉사나눔터는 지난 21일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청소년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2015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송북동 자원봉사나눔터 상담가 8명이 평택시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준비한 2016년 첫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50명의 학생들은 강사로 초빙된 윤성우 남서울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의 지도아래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을 실습했다. 처음에는 머뭇거리며 실습을 주저하던 학생들은 한 명씩 앞으로 나와 심폐소생술을 익힌 후에는 “실제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경철 송북동장은 “시간을 내어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여름방학을 활용한 청소년 봉사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더 많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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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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