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로 나온 예술’이 송탄 신장쇼핑몰을 찾았다. 경기도의 ‘찾아가는 문화힐링’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펼쳐진 이번 공연은 경기도·평택시가 공동주최로 공모에 선정된 예술단체가 거리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미군과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진행된 공연에는 지역의 공연예술 전문 그룹인 더어울림, 한중어울림 예술단, 이플렛, 6현지기 등 지역의 순수 아마추어 공연예술가들이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참여한 예술가 모두가 평범한 시민이 주축이라 공감을 통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공연은 너무 좋았어요. 다음 공연에는 공연을 찾아올 수 있는 현수막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감상할 수 있도록 의자를 배치해준다면 더 좋을 것 같다”며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