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딸과 며느리가 되어 함께 정을 나눠요”

원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영자)는 11일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할머니) 20분을 모시고 아산온천을 다녀왔다.
16명의 각 마을 부녀회장들은 이날 하루 동안 어르신들의 딸과 며느리가 되어 목욕봉사와 더불어 식사 대접을 하는 등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보살펴 드려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새마을부녀회 안영자 회장은 “작은 봉사에도 어르신들이 크게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례 원평동장은 “어르신들께서 이웃의 정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전개하시는 안영자 회장님을 비롯한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부녀회장님들과 더불어 홀몸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동주민센터의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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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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