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

부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인희)에서 지난 3일 인근대학 및 식당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의 정서 및 일상 지원을 위해 ‘사랑의 식탁’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홀몸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고자 부락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국제대학교 뷰티디자인계열 마사지 동아리(지도교수 김영주), 평택 67향우회(회장 김창기), 녹색지대화원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67향우회 회원들이 직접 정성들여 만들고 준비한 점심식사와 학생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기, 얼굴과 발, 피부 마사지 등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드렸다.

이충동에 거주하는 김 아무개(88, 여) 어르신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받아보는 마사지이다. 나이가 들어도 여자라서 그런지 기분이 날아갈 것 같고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맛난 음식 주고 너무 고맙다”고 행복하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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