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미세먼지 주의

송탄보건소(소장 송경희)는 봄철 황사를 대비하기 위해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각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미세먼지 피해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안내 등의 홍보를 강화했다.

매년 봄이 되면 불청객으로 찾아오는 황사지만, 지난 주말 황사·미세먼지가 올해 들어 최악의 수준을 보이며 외출에 제약을 받았다.

미세먼지는 몸속에 쌓이면 호흡기와 폐 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대기오염 취약계층(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심폐질환자 등)의 경우 가급적 외출시간을 줄이고, 외출 시는 황사마스크, 보호안경 등을 착용하여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문간호사와 함께 의료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스크 무료지급 및 생활수칙 등을 교육할 계획이며, 시민건강걷기대회 등 각종행사에 미세먼지 피해예방에 대한 교육·홍보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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