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이불 덮고 좋은 꿈 꾸세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27일 송탄 북부복지타운에서 삼성사회봉사단과 재가장애인 이불빨래사업 ‘클린 하우스’를 함께했다.

월 1회 진행되고 있는 ‘클린 하우스’는 혼자서 이불세탁이 어려운 재가장애인 가정에 이불세탁서비스를 제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지원해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봉사에는 삼성사회봉사단 37명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직원 5명,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2명을 포함해 총 44명이 참여하여 재가장애인 10가정의 이불 26채를 세탁했다.

이불빨래 지원을 받은 재가장애인 김 아무개 씨(지체장애 3급)는 “세탁기가 낡고 오래되어 집에서 이불을 세탁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복지관에서 이렇게 깨끗하게 이불을 세탁해줘 매우 고맙다. 깨끗한 이불을 덮고 오랜만에 기분 좋은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문의 서비스지원팀 임현준(031-615-3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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