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해금 전문공연, 오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국소리터

이동훈의 해금별곡

호소력 짙은 해금소리가 매력적인 아름다운 해금공연이 한국소리터에 찾아온다. 평택시와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소리터 어울림동 1층 지영희국악관에서 오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토요상설공연으로 진행된다.

해금 1인자 이동훈 선생의 독특한 해금연주와 명인의 쉬운 해설로 우리 음악의 진 명목을 알 수 있는 ‘이동훈의 해금별곡’은 국내 최초 해금 전문공연으로 지영희 선생의 해금산조를 비롯해 우리 고유의 음악과 세계 전통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공연을 맡은 이동훈 선생은 열여덟 소년시절 무심코 들려온 해금소리에 영혼을 빼앗겨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고, 끝없는 노력으로 해금 1인자가 되었다. 또한, 이 선생은 ‘제1회 지영희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한국국악협회 전국국악대전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으며, 영화 <천년학> OST 및 가수 SG워너비의 <아리랑> 등에도 참여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김연숙 경기도문화해설사의 진행으로 함께하는 첫 공연은 27일 오후 3시에 시작하며, ‘조선 풍류의 정점, 해금 만나기’를 주제로 해금산조 감상 및 해금 역사알기 내용도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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