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탄면자율방재단(단장 홍선각)에서는 지역 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3일 백미10kg 20포를 구입해 서탄면에 기탁했다.

방재단에서는 금년 뿐 아니라 매년 명절마다 주기적으로 쌀과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주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배달 및 후원물품들이 접수 될 때마다 일일이 방문하여 배부하는 등 봉사와 기부문화를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정기석 서탄면장은 “계속된 한파로 몸도 마음도 얼었던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이 되었다”며, “사랑과 나눔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