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송탄소방서(서장 김철수)는 오는 27일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 학교 등이 도로상의 구조물로 인하여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송탄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진입하기 곤란한 지역을 일제히 조사해 소방 출동로 확보 캠페인 및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개선을 유도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대상인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과 불가 지역의 구분은 도로 폭으로 구분되며, 곤란 지역 3m이상의 도로와 불가 지역 2m이하의 도로 중 장애물로 인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100m이상의 도로를 말하며, 조사 방법은 펌프차 및 고가사다리차를 활용한 장애요인 현장 확인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소방서 측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유형별(주거・상업・공업・보존지역) 진입 곤란 지역과 불가 지역을 구분한 DB자료를 활용하여 향후 우회 도로 파악 등 개선방안을 위한 종합 개선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철수 송탄소방서장은 “소방의 골든타임은 사람을 살리는 금쪽같은 시간”이라며 “소방차 진입로 확보 개선을 위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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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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