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협업사업으로 추진 예정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청년층 등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효과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5년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에 계속 참여하게 된 (재)보광사업교육원, 오산상공회의소, ㈜제이오비, ㈜조인스잡 등 민간위탁기관 4개소와 11일 약정을 체결했다.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목표 설정 ▲직업훈련 ▲일자리 소개 등을 단계적으로 제공해 취업을 돕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사업이다. 이 사업에 민간 취업지원 우수 기관에서도 참여해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약정에 참여하는 4개 기관은 다년간 사업경험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취업지원 역량을 검증받은 기관이다.
평택고용노동지청은 올해 사업추진과 관련해 민간위탁사업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되 추진실적에 따른 성과인센티브 제도는 확대하여 민간위탁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에 있는 10개 대학의 졸업예정자인 청년들에 대한 효과적인 취업지원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대학 뿐 아니라 자치단체 등 지역 내 관련기관의 취업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는 민·관·학 협업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심재열 평택고용센터소장은 “평택지청 지역은 계속적인 개발사업과 대규모 사업장의 유입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정된 지역으로 이번 약정에 참여한 기관의 탁월한 역량 발휘를 통해 지역 내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실업문제와 지역으로 유입되는 우수기업의 인력난을 함께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약정에 참여한 기관은 2016년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위탁받은 인원에 따라 1인당 40만원의 기본금이 지급되고 추가적인 사업성과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의 취업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