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에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감각적 협연과 유쾌한 김창옥 강연도 더해져

‘세바시 김창옥과 함께하는 발레콘서트’가 발레와 강연을 접목시킨 퓨전공연의 형태로 평택서부문예회관에서 열렸다.

12월의 끝자락 아름다운 음악과 발레공연을 선보인 '세바시 김창옥과 함께하는 발레콘서트'가 차가운 겨울밤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수놓았다.

'비엔에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13회 정기 연주회로 열린 28일 공연은 평택서부문예회관에서 최소빈 발레단과 인기 강사 김창옥 강사의 강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발레공연에서는 평택 최고의 전문 오케스트라인 '비엔에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섬세한 연주와 함께 발레의 대중화와 독창성을 도모하고 있는 최소빈 발레단이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작이자 지크프르트 왕자와 오데트 공주의 사랑이야기를 바탕으로 무용수들의 기교를 볼 수 있는 '백조의 호수', 화려한 춤의 축제가 계속되어 볼거리가 가득한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여 관객들을 진한 감동의 세계로 초대했다.

최소빈 발레단

또한, CBS 세바시의 명강사인 김창옥 강사가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유익한 강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차지환 비엔에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사장은 "청소년 교육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의 현대적 컨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음악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평택시민이 즐거워하고 감동받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할 것"이라며 공연에 참여해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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