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 전달할 것

(주)도프(대표 홍성조)는 23일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4명에게 각자의 꿈을 펼쳐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 200만 원을 진위면사무소(면장 이학용)에 전달했다.
7년 전 도프장학재단을 설립한 후로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진위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주)도프는 청북면 백봉리 소재로 특수비료 및 친환경 농자재를 생산·수입·판매하는 농업회사이다.
홍 대표는 “저소득 학생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사회에서 자립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희망의 장학금을 앞으로도 계속 전달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이 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회사 수익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것에 감사하다. 도프장학재단의 나눔 실천이 학생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을 뿐 아니라 학비부담에 고통 받는 학부모의 근심을 해소시켜주는 가슴 따뜻한 일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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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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