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탄나눔은행은 지금…
연탄천사 1163호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평택사업본부
“맛깔스러운 김치와 연탄으로 작은 위로 전합니다”

에콰도르 속담에 ‘남을 도울 때는 둘 다 강해진다’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LH(한국토지주택공사) 평택사업본부는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10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교육장에서 나눔을 전했다.
평택연탄나눔은행(공동대표 김기수·김향순·김명복)에 연탄 3600장과 김장김치 200kg을 전달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 평택사업본부 20여 명의 임직원들은 “어렵게 지내고 있는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나눔 활동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김형신 부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직접 김치를 담갔다. 또한, 매년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연탄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큰 도움은 아니더라도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마음을 전했다.
연탄천사 1164호 평택해양경비안전서
“언제나 시민 옆에서 시민과 함께”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양오염에 대한 감시 등 바다를 지키는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가 15일 연탄 기금전달식 및 연탄배달에 나섰다. 이날 신동삼 서장을 비롯한 해경 직원들은 평택연탄나눔은행(공동대표 김기수·김향순·김명복)에 기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포승 5가구에 연탄 1900장을 배달했다.
연탄 배달에 참여한 장영인(33) 경장은 “어려운 시민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연말연시 추운 겨울 사랑으로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마음을 전했다. 또한, 평택해경은 언제나 시민들 옆에서 함께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며 해양 및 시민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