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 ‘PIEF Friendship Night’

팝페라 가수 한아름 씨와 이상협 씨의 성악공연

한 해 동안 한미우호를 위해 기여한 주한미군 가족과 평택시민들을 위해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10일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굿네이버 사업의 일환으로 ‘PIEF Friendship Night’을 열었다.

정상균 부시장, 앤드류 핸슨 미 51전투비행단장과 조셉 홀랜드 미 험프리즈 기지 수비 사령관 등 3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한미간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되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송년의 밤 행사에는 평택농악보존회의 농악공연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팝페라 가수 한아름 씨와 이상협 씨의 성악공연, 문래재즈퀸텟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축사를 통해 정상균 부시장은 “한미 우호증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주한미군을 비롯한 외국인과 평택시민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이어, 앤드류 핸슨 미 51전투비행단장은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미군 장병과 미군가족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한 훌륭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미공동체가 함께 일하고, 생활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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