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음식과 멋스런 분위기의 ‘조화’

“합리적인 가격에 웃음 넘치는 레스토랑 되고 싶어”

 

평택 배미지구에 문을 연 멋스런 레스토랑 라라코스트는 국내에서 시작된 대표적인 패밀리 레스토랑 중 하나로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음식과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어 입소문이 자자하다. 
푸근한 미소가 인상적인 엄위식(50) 대표는 신선한 재료에 합리적인 가격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한다며 자부심을 보인다. 라라코스트는 100% 자연산 치즈와 이탈리안 파스타 면, 당일 입고된 채소 등 재료 하나하나 정성을 표하고 있다. 특히, 주재료인 고기의 경우 연육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산 허브와 이집만의 특색 있는 재료를 더해 저온숙성을 시켜 풍미를 더한다고 한다.

햇살이 따스하게 비치는 창가에 앉아 음식을 기다리고 있자 곧 상큼한 향기가 코끝을 맴돈다. 낮은 칼로리지만 은은함이 느껴지는 이집만의 독특한 드레싱이 뿌려진 콥샐러드는 아삭한 야채와 고소한 베이컨, 상큼한 과일 향 등이 잘 어우러져 입 안이 즐겁다. 함께 나온 통삼겹 스테이크는 바삭하고 촉촉하게 구워져 마냥 손이 간다. 여기에 재료손질부터 일일이 손을 거쳐 정성스레 만든다는 수제피클을 올려먹으면 색다른 조화도 맛볼 수 있다. 분홍 장밋빛 빠네 로제 파스타 또한 이집의 빼놓을 수 없는 인기메뉴이다. 특히, 소녀감성을 지닌 여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한 이 파스타는 부드럽고 따뜻한 소스에 담백한 면과 빵이 함께하니 푸짐함과 멋스러움이 동시에 느껴진다.

라라코스트의 또 하나 즐거운 점은 고객들을 위해 메뉴 주문 시 톡 쏘는 탄산음료와 고급 원두로 내린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단순하게 식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식사와 함께 신나게 대화도 나누시고, 여유롭게 차도 한 잔 하시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웃음이 넘쳐나는 레스토랑을 꿈꾸는 엄 대표가 손님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덕분인지 인테리어부터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진심을 담아 만들어낸 맛있는 음식으로 많은 분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포크 스테이크 9500원, 봉골레 파스타 5900원, 샐러드 파스타 9500원, 빠네 로제 파스타 1만900원, 고르곤졸라 피자 1만900원, 목살 필라프 8500원
■ 평택5로 20번길 34, 2층(합정동 966-1번지), 031-653-3230
■ 전 메뉴 take out 및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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