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 해결사’ 희망의 병원으로
경기남부 최초 시험관 아기 시술 성공
경기 남부지역에서 처음으로 시험관 아기 시술에 성공, 송탄 지역에서 각광을 받았던 한나 산부인과(원장 허도웅)가 비전동 평택성당 맞은 편에 확장 이전하고 불임으로 고통받는 부부들에게 희망의 병원으로 다가가고 있다.
한나 산부인과의 불임클리닉에선 호르몬 검사, 자궁내막 검사, 자궁 난관 검사, 정액 검사, 인공수정, 난관 복원 수술 등을 통해 불임을 치료하고 불임치료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시험관 아기 시술까지 성공했다.
시험관 아기 시술 성공에 이어 한나 산부인과의 또 하나의 쾌거는 정자결함인 남성불임 환자에게 미세 수정을 성공시켜 불임해결의 확률을 높이고 있다. 임상보고에 준하면 미세 수정은 체외수정의 최신기법으로 정자의 수가 적거나 있어도 운동성이 약해 여성의 난자와 수정이 안 되는데 대한 불임시술로 이 역시 남부지역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
따라서 불임으로 고민하는 남녀는 애써 서울 등의 먼 곳으로 찾아가는 어려움과 번거로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
또한 평택에서 최상이라고 자부하는 의료는 대학 병원에서도 하기 힘들다는 특수검사인 융모막 검사로 임신 16주가 되어야 알 수 있는 다운증후군 등의 기형여부를 9주면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 외에도 질 성형수술시 근육성형수술을 병행해 효과 좋은 수술을 한다는 점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기존건물을 리모델링한 산부인과는 총180여 평의 큰 규모로 새 단장을 하였으며 전혀 병원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없도록 분위기가 돋보이고 한 번 가보면 그냥이라도 가보고 싶은 이미지가 느껴질 정도로 환자를 위해 깊은 배려를 했다는 것이 느껴진다.
이는 1층에서부터 전해진다. 병원 안에 조성된 화단은 보기에도 화원 같다. 뿐만 아니라 임산부들에게 좋다는 산소를 많이 방출하는 나무와 꽃 등이 식재 되어 있다. 더욱 깊은 배려는 좋은 산소를 뿜게 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식물들을 교체하며 조경전문인으로 하여금 관리하게 한다는 점이다.
여기에 기분 좋게 앉을 수 있는 예쁜 탁자 및 의자, 마음대로 차 한잔을 타 마셔도 뭐라할 사람이 없는 편안함은 흘러나오는 클래식 음악과 조화를 이뤄 자칫 분위기 좋은 까페에 온 듯한 인상을 버릴 수 가 없다. 또한 밖이나 안이나 목재풍으로 깔끔하게 리모델링된 병원은 일단 마음의 평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다.
거기에 병동으로 올라가면 병원용 침대를 쓰지 않고 해산한 산모들에게 좋은 온돌과 침대가 겸용된 돌 침대를 비치하고 있다. 병원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곳곳에서 보인다.
대형병원은 아니지만 특수분야를 다루면서 중형산부인과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는 셈이다.
허도웅 원장, 서주홍 과장, 한정동 전문의의 의료관도 각별하다. 시설을 대형화 해 자칫 애기 낳는 공장으로의 느낌을 주고 싶어하지 않는다.
새 생명의 잉태는 인간이 하는 일은 아닌 것 같다는 신조로 시험관 아기 시술이나 미세 수정에 임한다. 하느님이 하는 몫을 대신 해낸다는 신중함과 성결함으로 잉태에 임하고 잉태된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시킬 때까지 순간의 눈도 잃지 않으려는 자세를 갖고 다가간다.
산부인과가 보통 의료사고가 많은 것은 감안, 무리한 상태에서 많은 환자들을 접하려 하지 않는다. 적당한 규모에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한다는 자세로 임한다. 의사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세심하게 환자와 아이의 상태를 체크하고 가족처럼 돌보는 것을 최상의 의료라고 생각한다.
“서울에 있는 큰 병원에 계속 다녀도 실패했던 한 남성이 미세 수정으로 쌍둥이를 낳은 일과 무정자증인 남편과 나팔관이 막힌 부인에게 시험관 아기시술을 해 성공한 사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서주홍 과장은 오늘도 귀한 가족을 보살피는 마음과 자세로 의료에 임하고 있다고 전한다.(문의 031-652-7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