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북부축구연합회장기 쟁탈
북부축구연합회(회장 송시헌)의 주최로 열린 대회는 이충레포츠공원, 은혜여고, 지장초등학교에서 열렸으며 총13개팀의 260여명이 참석해 각 팀이 스포츠맨쉽을 발휘해 경기에 임했다.
김선기시장, 원유철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들이 모인 개회식에서 송시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의 축구발전을 위해 애쓰신 직장축구동호인간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정정당당하게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 좋은 성적을 거두는 대회가 되자”는 바람을 보였다.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매일유업의 우승기 반환, 선수선서 후 시작, 감독관, 경기위원, 상벌위원들의 관리하에 진행되었으며 대회에 참가한 팀은 공군 30단, LG전자, 택산아이앤씨, 송탄출장소를 비롯 13개 직장동호팀이 참가했다.
경기는 A,B,C조로 나뉜 13개 팀이 각각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준결승까지 전후반 각25동안의 경기를 벌였다.
대회결과 단체상 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매일유업이, 준우승 쌍용자동차 백마팀, 공동3위(2팀) 경동보일러, 송탄출장소에게 개인상은 최우수 선수상 매일유업 황윤하, 우수상 쌍용 김상욱, 득점상 쌍용 안철진, 감독상 매일유업 이준규, 감투상 경동보일러, 미기상 송탄출장소 이영호 회원에게 수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