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특별위원회 업무현황 청취

평택시의회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성 의원·간사 김혜영 의원)는 지난 24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관련 업무현황 청취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기성 위원장, 김혜영 간사, 최중안 의원, 권영화 의원, 유영삼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신성장전략국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등과 관련해 그간 추진현황과 향후 개발계획에 대한 업무 청취를 위해 마련되었다.
심광진 국장의 업무현황 발표로 시작한 간담회는 이후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위 위원들은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추진사항 주민(사업)설명회 개최 ▲제3자 제안공고 사업시행자 자격 요건의 다각적인 검토 등을 강조했고,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신뢰 형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항만 2종 배후단지 개발 사업은 “평택항이 서해안 가점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한 우리시 신성장 동력 발판”이라며 “배후단지 조기개발을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재정투지 지원확대와 항만 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주민들을 위한 혜택도 함께 연계한 기본계획 수립이 되어야 함”을 당부했다.
김기성 위원장은 “우리 시민들의 염원인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사업은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 적격성 심사 통과 후 관광단지 개발이 급물살을 타는 것처럼 보이고 있으나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함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항·평택호 특위는 오는 9월 중 인천광역시를 방문해 인천항과 관광단지 벤치마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활동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