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발표
경기도는 최근 이라크전쟁 가능성, 북핵문제, 내수부문 침체 등 국내·외 악재로 인하여 경제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현 상황을 ‘경제비상’ 상태로 판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였다.
경기도는 이번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통하여 앞으로 중소기업 자금지원 수혜업체는 3100여개 업체로 늘어날 전망이며 수출기업 수혜 업체도 935개 업체로 늘어나고 일자리 또한 24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 지원보증은 800억원 추가 보증과 166억원을 추가출연하고 자금지원 업종도 40종을 추가할 계획이며 지원한도 또한 5억원을 증액할 계획이다. 자금지원 수혜기업을 3100여개 업체로 확대하며 운전자금 융자기간을 현재 1종에서 4종으로 3종을 확대하고 금리를 다양화하여 기업이 자금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진흥 지원확대를 위하여 해외판로 개척 지원비는 10억1000만원을 추가 확보하고 수출보험료 지원대상도 연간 1000만불 미만 수출업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첨단산업 중심의 외자유치 지원 확대를 위하여 외자유치 관련 예산 109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여 외국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일자리 확대 및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하여 공공근로 사업비의 60%인 261억원을 상반기 조기 집행하고 근로자 사기앙양과 직업훈련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이와 함께 서민 경제의 안정화를 위하여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을 위한 신규 지원과 ‘Energy Expo 2003’조기 개최로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고 지방공공요금의 안정적인 관리 등 소비자지원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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