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종합유통단지 지정위해

평택시가 유통단지 지정을 신청한 도일동 평택종합유통단지에 대한 경기도물류정책심의위원회 회의가 지난 3월14일 열렸다.

이날 위원회는 평택시 도일동과 광주시 도척면에 종합유통단지를 지정하기 위해서 우선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확인 등의 절차를 밟기로 했다.

평택종합유통단지는 평택시 도일동 산 213번지 일원 15만평으로 총사업비 670억여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화물터미널, 창고 등의 시설, 농산물 도소매 직거래 단지, 집배송 단지 외에도 금융·의료·공원·상업시설 등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평택시는 공영개발사업소에서 유통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경기도물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답사를 하려면 일정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유통단지 개발계획 추진 상 지연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