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장당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공재광 시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송탄·장당산업단지 입주기업인들과 애로사항 청취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3일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주)태진 조세규 대표이사(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를 비롯하여 기업인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내 도로, 가로등 보수 등 가로환경 개선, 근로자들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산업단지 내 체육시설 개선 등의 애로사항이 건의됐으며, 특히 근로자들의 원활한 출퇴근을 위한 대중교통의 확대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의를 펼쳤다. 이에 공 시장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버스의 이용승객을 파악하여 버스증차 여부를 검토하겠으며, 기타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관련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탄 및 장당산업단지는 1991년과 1998년에 각각 준공되었으며, 현재 160여개사가 입주하여 6,6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한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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