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은 쓰레기 집중 단속의 날

중앙동 통장·어른·클린코디를 포함한 77명의 환경지킴이들로 구성된 ‘클린평택 중앙동봉사단’은 19일 중앙동 주민 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쓰레기배출 3대 원칙(규격봉투 사용, 낮·토요일 배출금지, 재활용분리배출) 지키기 홍보와 무단투기 등을 집중 감시하고, ‘내 집·상가 앞 쓰레기는 자발적으로 청소하기 운동’에 솔선수범하는 시민이 될 것을 다짐했다.
단원들은 매주 수요일을 집중 단속의 날로 정하고, 쓰레기 취약구역(10개소)을 담당책임제(1조 4인)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발대식 후 단원들은 서정리역, 재래시장, 상가 및 주택 지역을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 3대 원칙 홍보물 3000매를 배포했다.
양현자 중앙동 통장협의회장은 “내 고장을 위한 봉사활동 통해 큰 보람을 얻는다며, 힘들지만 주인의식을 갖고 이 봉사단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고, 함께 참석한 황인학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 지구 대장은 중앙동 클린봉사단의 작은 노력들이 지역사회 시민의 의식을 변화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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