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중앙동산악회(회장 송금자)는 신학년을 맞이해 지난 4일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관내 고등학생 2명(이충고, 송탄고)에게 각각 4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2월초에는 국가적으로 어려움이 큰 남미의 에콰도르 학생 3명에게도 1000달러(한화 100만원 상당)를 에콰도르 현지 한국봉사 단체를 통해 전달한바 있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중산회는 중앙동 출신 기관단체장, 통장, 주민 등 45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산악회로, 2004년도에 결성되어 매년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불우한 청소년에게 사랑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금자 회장은 “우리 미래의 소망인 청소년들이 밝은 꿈과 희망을 품고 멋진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지역사회가 화합해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학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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