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덕면(면장 이태영)에서는 지난 11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법 제도권 외의 소외계층을 사전 조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한 후 관․민․산이 상호 지원으로 맞춤형 이웃돕기를 실시하였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29세대에게는 현덕면 주민자치위원회 등 12개 단체와 면사무소에서 준비한 떡국 떡과 지역 내 기업체인 세광쇼트기계(주)에서 백미(10kg) 29포를 지원 받았다.
지역 주민들은 매년 명절마다 이웃돕기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있어 마음이 아팠으나 올해 민과 관이 세심한 부분까지 살피는 것을 보고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
현덕면장은 “고유명절 설을 맞이하여 풍요로운 지원은 아니지만 조그마한 정성이나마 모든 분들께 전달하여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었다”는 취지를 설명해 주었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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