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탄보건소(소장 양희종)는 평택시 공무원노조가 주최한 지부장배 단체줄넘기 대회에서 입상하여 받은 시상금과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을 더하여 기초생활수급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50가구를 선정, 겨울 내복을 전달했다.
보건소장은 “평택시 공무원노조가 직원단합을 위하여 아주 좋은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하여 준 것에 감사하고, 금번 대회를 준비하고 즐기면서 직원화합과 소통, 그리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받은 상금은 직원단합을 위한 회식비용 등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았겠지만 보다 더 의미 있는 일에 쓰자는 의견이 있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동의와 전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받아 불우이웃돕기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중 경제적인 도움이 더 필요한 가구를 선정하였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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