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후보지 개발주체 등 의견 수렴
이를 위해 시는 교통전문연구용역업체에 의뢰, 평택공용터미널 이전방안 수립을 위한 주민의견 설문조사를 3월중 실시한다는 일정을 알렸다.
설문조사의 내용은 설문조사 대상주민에 대한 직업과 거주지 거주기간 등 일반적 사항을 비롯해 대중교통 이용빈도, 이용의 편리도, 터미널 시설에 대한 평가, 터미널 위치에 대한 견해, 터미널 이전 필요성의 여부 등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사항과 버스터미널에 대한 시민의식조사를 포함하고 있다.
덧붙여 터미널 이전 대상지에 대한 설문조사도 함께 하는데 이전할 필요성이 있다는 가정하에 이전 필요의 이유와 가장 적합한 이전 대상지, 터미널사업의 개발 주체에 대해서도 묻게 된다.
설문에 제시될 이전대상지로는 비전동 동부공원부근, 시청 앞 배미지구, 배다리저수지 부도, 법원 앞 서재지구, 지제역세권 개발지역 등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중심의 물류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시 발전을 위해 현재의 버스터미널위치가 적합한 것인지 설문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문조사를 하게되었다며 시민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