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세무서, 악덕업자 적그걱 신고 당부
이에 많은 시민들이 세무서에 신고 접수되고 있는 지역내 사채업자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통복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급한 일로 5백만원을 빌리고 1개월에 1백만원의 이자을 부담했다며 광고 전단이나 광고지를 통한 대출광고는 대부분 고리업자들이라고 말하고 지역에도 고리피해자가 많을 것이라며 세무서 신고센터에 많은 신고가 접수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세무서 관계자에 의하면 하루 3-4건의 전화신고가 접수되고 있다며 예상했던 수준은 아니라고 말하고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정신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 고리 피해당사자의 한 사람인 최모씨는 담보가 없고 금융기관이 요구하는 대출요건을 구비할 수 없어 결국은 서민들이 고리사채에 손을 댄다며 금융권의 문턱을 낮추고 신용대출이 용이할 수 있도록 정책개선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보복이 두려워 신고는 엄두도 못낸다고 딱한 사정을 말했다.
현재 고리사채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차용규모는 5백만원이하이며 1백만원 이하가 대부분이라는 조사결과 발표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