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만족하는 삶이 진정한 삶

사람 사는 이야기 더 많이 실렸으면…

[평택시민신문 배두순 기자] 지산동에서 간판, 현수막 등의 광고기획 사업을 하고 있는 ‘㈜신화 퍼크린’의 김진수 (55)대표는 시민신문이 늘 기다려진다고 한다. 지역동정의 궁금증 때문이란다. 평택시민으로서 시정을 살펴보는 재미도 좋고 마음으로 참여의식을 느끼기 때문이다.

좋은 내용이 많아서 지인들에게 구독권유를 해 봤더니 이미 다들 보고 있더라고 하면서 그 범위를 피부로 느끼기도 했다. 다른 지역의 신문보다 짜임새의 세련됨을 인정하며 지역신문발전기금을 받고 있다는 것에 구독자로서 자부심과 우월감이 생기더라는 말도 덧붙인다. 이어 현재 하고 있는 광고기획일은 15년 째 하고 있으며 직장에 다닐 때보다, 여행사를 할 때보다 그 만족도가 95%를 능가한다는 말로 자신의 삶에 진정성을 둔다.

이 만족도는 돈을 많이 벌어서가 아니라 고객만족도가 95%이상이라는 뜻이다. 자신의 사업도 고객만족도에 비례한 만족도임을 상기시키며 광고일이 즐겁고 앞으로도 계속 매진할 것이라고 하며 자신이 만족하는 삶이 진정한 삶이라고 말한다.

시민신문에서는 주로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즐겨 본다. 뭐니 뭐니 해도 사람 사는 이야기가 제일 좋다고 하며 사람 사는 이야기 읽으려고 신문을 본다는 것이다. 지역이야기와 사람들의 진솔한 삶을 엿볼 수 있는 그런 기사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면서 시민신문의 안정감과 발전하는 모습에 칭찬과 감사의 말도 빼놓지 않는다.

김 대표는 삶에서도 남을 배려하는 정신이 투철해야 한다고 피력한다. “남에게 피해주는 삶을 살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사업을 하더라도 나의 노력으로 남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 자신의 삶을 개인적인 이기심으로 채우는 것은 옳지 못해요. 공동의 삶을 잘 살아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현재 (사)평택북부발전협의회 부회장, 송북 시장번영회 감사 직책을 맡고 있으며 환경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사업에서 생기는 쓰레기배출에도 엄격한 잣대를 댄다. 재활용할 것은 재활용해야하고 버릴 것은 철저한 분리수거가 환경을 지킨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그렇게 지켜나가다 보니 이제는 습관이 되었다고 하며 개인과 지역, 국가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임을 강조한다. 광고 기획도 예술성이 우수해야 경쟁력이 있다는 말과 함께 아내의 뒷바라지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는 말을 빼놓지 않는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