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참여 그리고 연탄으로 사회를 따뜻하게’

봉사의 정신을 기치로 지역사회 일꾼을 자청하는 이들이 이번엔 평택연탄나눔은행(공동대표 오중근·김명복·김기수)의 문을 두드렸다.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는 평택중앙로타리클럽(회장 박헌균)은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5000장을 기탁하며 1059호 연탄천사가 됐다.
이들은 국제로타리 3750지구의 ‘로타리 참여로 사회 변화를’이라는 올해 목표에 맞춰 최형규 사회봉사위원장의 주도로 52명의 회원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왔으며, 겨울 한파로 추위에 떨 이웃을 위해 연탄으로 사랑을 실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날 기금을 전달한 박헌균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서 나 역시도 마음이 따뜻해진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의 변화를 위한 로타리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연탄나눔은행 오중근 공동대표는 “중앙로타리의 이 같은 봉사정신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연탄은 정말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황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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