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등 10분야 18과목에 4351명 참여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7일부터 추진한 2014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4351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청북과 포승읍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시단위 교육에서는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하였으며 교육 첫날 FTA시대를 이기는 농업마케팅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업·생활자원·과수·밭작물·축산반 교육에 1793명이 교육에 참석했으며, 계획인원 대비 280명(187%)이 넘었고, 콩·참깨·고구마 등 밭작물 교육에는 291명(116%)이 참석했다.

읍·면단위 교육에서는 농업기술센터 해당 분야 전문지도사 6명이 2개조로 나눠 고품질 쌀과 고추,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에 대한 현안 문제 중심의 핵심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역시 2558(111%)명이 초과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신규 참석자가 30% 이상 많았으며 오후까지 진행된 교육에 끝까지 참여해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에 참석한 김덕일(50) 씨는 “연초에 농정정책과 기술교육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한 해 영농계획 수립과 재배 기술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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