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미 하면 '뒤주표'

하지만 전국적인 쌀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평택쌀에 대한 홍보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으로 2002년도 평택쌀홍보비가 7,100만원, 2003년도 책정홍보예산이 8,200여만원 남짓이라고 하니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현실을 감안할 때 평택쌀 값 제값 받기를 통한 지역농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보다 많은 관심가 투자가 요구된다.
이에 본지는 지역주민들에게 평택쌀을 생산하고 있는 농협과 영농법인의 쌀 브랜드를 소개하고 평택쌀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데 앞장서 평택쌀의 소비촉진과 제값 받기에 기여하고자한다.<편집자>
안중면 금곡리에 위치한 안중농협(조합장 신광수) 미곡종합처리장(장장 곽정근)의 평택쌀 대표브랜드는 '뒤주표'다.
지난 1997년부터 안중농협에서 사용하고 있는 '뒤주표'브랜드의 청결미는 현대식 최첨단 도정시설을 갖춘 미곡처리장에서 엄격한 품질관리하에 가공된 쌀로써 영양의 보고인 쌀눈의 유실을 최소화한 쌀로 영양이 풍부하고 신선도가 뛰어난 최상급 고품질 쌀이다.
무엇보다도 안중농협에서 생산하고 있는 '뒤주표' 청결미와 '참햇쌀' '추청쌀'은 소비자 불만이나 반품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인데 지난 한해 동안 운반상 지대미 포장지의 훼손으로 발생한 반품 외에는 쌀의 품질에 대한 반품이나 소비자 불만은 단 한 건도 접수한 일이 없다고 하니 안중농협쌀의 품질이 얼마나 우수한 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
곽정근장장은 쌀은 생산지, 기후조건, 도정방법, 쌀의 성분 및 영양가 함량에 따라 밥맛이 좌우된다며 "안중농협미곡처리장에서 생산되는 쌀은 농가로부터 추청벼 만을 계약재배하고 수확 때까지 관리를 철저히 할뿐만 아니라 수매 시에도 철저한 품질검사를 통해 관내 농협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매가로 벼를 수매한다." 또 "순환식 연속 건조와 저온 도정으로 쌀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고 1년 내내 똑같은 쌀 맛 유지를 위해 저온저장고와 냉각싸이로 등 벼 저온보관 시스템도 완비하고 있다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안중농협 쌀 맛의 비결을 알렸다.
현재 제일제당의 '햇반'용 쌀을 전속 출하하고 있으며 오뚜기식품의 각종 '죽' 재료와 해태제과의 '쌀과자' 용 쌀을 출하하고 있어 안정적인 소비시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갤러리아백화점 전국매장에 납품하고 있어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지 오래다.
곽정근장장은 재삼 "저희 미곡처리장은 농민에게는 제값을 받아주고 소비자에게도 제값을 받아 내는 처리장입니다." "농민여러분들에게 고 품질 쌀 생산을 위해 다수확품종보다는 품질에서 경쟁력 있는 추청벼 재배를 강력 추천합니다." "이제는 고품질 쌀을 생산해야 만 농가도 경쟁력을 지닐 수 있습니다."라고 당부하며 전국에서 인정받고 있는 안중농협의 '추청쌀'이 가장 잘 판매되고 있는 쌀 중의 찐짜 으뜸 쌀이라고 자랑이 대단했다.
(문의전화 031-682-3100, 1588-3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