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지산동민은 김장 김치 500포기를 담그며 추운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김장재료 등은 지난 대보름 척사대회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이번 행사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
이경준 협의회장은 “오늘 행사에서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마련한 김장이 추운 겨울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뻤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정숙 동장은 “지산동 8개 단체 회원들의 봉사가 어려운 때에 나눔이 인색하지 않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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