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뜰쌀 전국 제패 나섰다
올해에도 평택쌀 총생산량이 59만1천석으로 경기도내 최고의 생산량의 기록했고 전국자치단체 중 8위의 생산량을 기록했다. 이런 통계자료를 살펴볼 때 역시 평택은 쌀의 고향이자 최대산지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전국적인 쌀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평택쌀에 대한 홍보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으로 2002년도 평택쌀홍보비가 7,100만원, 2003년도 책정홍보예산이 8,200여만원 남짓이라고 하니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현실을 감안할 때 평택쌀 값 제값 받기를 통한 지역농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보다 많은 관심가 투자가 요구된다.
이에 본지는 지역주민들에게 평택쌀을 생산하고 있는 농협과 영농법인의 쌀 브랜드를 소개하고 평택쌀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데 앞장서 평택쌀의 소비촉진과 제값 받기에 기여하고자한다.<편집자>
소사뜰쌀은 1995년 1월 평택시 소사동에 영농법인을 설립한 이래 지역에서 가장 성공한 영농법인으로 손꼽히는 소사뜰영농조합(대표 윤상연)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평택쌀 브랜드다.
현재 경기도지사 인증G마크를 획득한 것은 물론이고 평택시 인증마크도 받았으며 친환경농업 계약재배를 통한 소사뜰 무농약쌀을 생산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에 있는 9개 LG마트에 납품하고 있고 부산에 소사뜰쌀 체인점포를 개설하고 있으며 인천에서도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판매에 역점을 두고 인터넷상 정기적으로 이벤트를 실시해 2002년도에는 인터넷 농산물판매 경기도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아 지난 11월 19일에는 전국농어민 홈페이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상연사장은 평택쌀의 미질은 경기미 중에서도 으뜸이라고 말하고 소사뜰쌀은 소사뜰영농조합만의 소사벼와 추청벼 품종만을 재배해서 자연송풍식 저온건조로 항상 햅살 같은 밥맛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며 주문과 동시에 도정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사뜰쌀은 전자상거래와 전화주문이 보편화되면서 운송시 발생할 수 있는 포장지파손을 막기 위해 소사뜰쌀만의 박스를 제작해서 배송하고 있으며 국내산 잡곡도 함께 취급하고 있다.
연중 균일한 미질을 보장하기 위해서 저온저장창고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오는 3월에 착공한다고 한다.
포장단위를 4kg, 10kg, 20kg, 등 소포장으로 해서 소비자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일단 한번 먹어보면 다시 찾는 쌀, 항상 햅쌀 같은 밥맛의 쌀이 바로 소사뜰쌀이라며 쌀 자랑이 대단했다. (전화문의 080-654-5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