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이른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해 여름. 더위에 지친 평택시민에게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다. 진위천시민유원지 물놀이장이 지난 13일 개장한 것이다.

물놀이장은 총 7778㎡ 면적에 성인·어린이·유아를 위한 풀(pool)이 각 1개소씩 운영되며, 기타 시설로 레일바이크(1.2㎞), 오토캠핑장(64사이트), 잔디광장, 체육시설(농구·족구장)과 420대 차량이 들어설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시민유원지 입장료는 별도로 성인 1000원, 어린이 500원을 내야 한다. 오토캠핑장은 하루 1만 원의 대여료를 받는다. 진위천시민유원지 물놀이장은 8월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