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나눔은행에 찾아온 따뜻한 천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평택연탄나눔은행’에 천사가 찾아왔다!

지난 26일 평택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창래)는 관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연탄기금을 ‘평택연탄나눔은행’에 전달해 1004번째 연탄천사가 됐다. 2007년 6월 평택시 최초의 시민 모금으로 탄생한 ‘평택연탄나눔은행’ 발족 6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기금을 전달한 김창래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올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 줄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해주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평택지역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평택시민신문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쌍용자동차 봉사 동아리 ‘연탄길’이 공동 운영하는 사업으로, 연중 기금을 모아 겨울철 연탄 지원과 연탄보일러 수리 등의 사업을 지난 2007년부터 수행해 오고 있다. 연탄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시민 또는 단체는 ‘평택연탄나눔은행’(654-2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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