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영 회장 등 서부 5개면 중심

서부5개면 지역을 중심으로 평택항 발전협의회(회장 황대영)의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이 지난 7일 11시 평택항 태안해양파출소 옆 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김선기 시장, 이갑숙 인천지방해양청장을 비롯한 약200여명이 참석한 창립대회는 항만부두를 중심으로 평택항 발전방향과 조속한 선좌 유치를 추진하고자 결성됐다.

평택항 발전협의회 황대영회장은 "거의 중단되다시피한 평택항의 조속한 활성화를 위해 항만발전만을 위한 순수한 민간조직체인 평택항 발전협의회가 만들어졌다"면서 동북아 중심항만으로 발전시키는데 전략과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총50여명의 회원이 모집된 평택항 발전협의회는 안중을 비롯한 서부5개면지역의 주민들이 지난 9월15일 회원 33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정관통과 및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12월7일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열었다.

서부지역 협의회는 순수한 지역민의 마음으로 평택항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 결의하고 평택과 송탄지역 회원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 11월 9일 유천형회장을 중심으로 결성된 협의회도 있어 평택항 발전협의회는 2개가 된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