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초등학교 발명공작교실 개관
정홍만 평택교육장과 김종오 경기과학고교장을 비롯한 교사, 학부모가 모인 개관식에서 최동명 학교장은 "평택교육청 발명공작교실은 기초시설은 모두 마련되어 관내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 되었다"면서 학생들의 발명활동을 위하여 교육청, 교사, 학부모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창의성 교육과 학생들의 소질개발에 힘쓴 박지홍, 이구희교사에게 교육장 표창이 수여되었고 채봉화 발명교실 어머니회 회장에게 감사장이 전달되었다. 이후 참석자들은 창의력 발명실을 등 3, 4층에 마련된 발명시설관을 참관했다.
지장초등학교는 지난 97년부터 발명반 운영,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켜 왔다. 이번 발명공작교실의 지정은 3년 9개월동안 전국대회에서 학교단체상 및 최우수 단체기를 10여차례 수상하고 지도교사 40여명과 학생 700여명의 수상 경력이 인정되어 특허청의 특별지원금 5천만원을 받게 된 것이다.
발명공작교실은 3층과 4층에 ▲창의력발명실, ▲창작·공작실, ▲준비실, ▲재료실 등 약 80여평의 공간이 아이디어를 찾고 발명작품을 만들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장소로 마련되었다. 이곳에는 지원설비 및 주요비품 127점을 비롯하여 시청각기자재, 공작기계, 전기·전자공구, 목공공구, 금속·측정공구, 관련도서 등 총 611점의 기자재가 준비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