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성폭력상담소, 아동안전지도 제작 프로그램

평택성폭력상담소(소장 김지숙)는 평택지역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올해 말까지 ‘아동안전지도 제작’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500m 내외를 조사해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표시한 지도를 만들어 위험환경 개선과 위험요인을 사전에 방지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된 지도는 디지털화해 지역별 아동안전관련 관계기관 및 각 학교에 배포된다.
상담소 관계자는 “아동안전지도 교육을 통해 아동 스스로 위험한 공간을 판별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학부모와 경찰 등 아동안전 관계자에겐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성폭력상담소는 2011년 5개 학교, 2012년 10개 학교에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
황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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