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용이동 현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대림 ‘e편한세상’ 평택의 청약접수 결과 평균 1.03: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일(월) 진행한 ‘e편한세상 평택’ 3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6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42명이 청약접수를 신청해 평균 1.0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8개 타입 중 2개 타입을 제외하고 순위 내에서 마감됐다. 이는 풍부한 개발호재와 함께 4.1부동산대책에 따른 실질적인 양도세 감면혜택이 기대되면서 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용면적 72.9580(A)타입은 3순위 1.92: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소형평형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던 59㎡도 1.35:1의 경쟁률로 해당지역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평택 분양 관계자는 “평택지역 최근 청약결과는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하지 못해 청약시장이 활발하지 않은 지역으로 분석됐지만, 삼성, LG등 대기업이 들어오고 KTX(신평택역)가 2014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는 등의 개발호재와 더불어 전세대가 4.1부동산 대책 양도소득세 전액면제 수혜를 받는 것이 실수요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촌 지구 대림 e편한세상은 지하 1층, 지상 15∼23층, 9개동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59㎡ 122가구 ▲72㎡ 140가구 ▲84㎡ 370가구 등 총 632가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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