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점프&플라이’ 젊은 디자이너들의 화려한 비상


스포츠아웃도어 시장을 겨냥한 이번 패션쇼는 참가학생들이 테마에 따라 3개조로 나뉘어져 ▲‘Run’조에서 실험적 스포츠패션 20벌 ▲‘Jump’조는 조형적·기능적·예술적으로 표현한 아트스포츠 패션 75벌 ▲‘Fly’조는 패션에 조명을 접목해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한 웨어러블 아트웨어 26벌 등 총 130벌의 작품을 발표한다.
패션쇼가 진행되는 무궁화홀 로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린 드로잉을 프린팅해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아트패션워크전도 열린다. 특히, 주제단위로 그룹을 만들어 작품발표가 이뤄져 디자이너가 드러나지 않는 일반대학과 달리, 개인별 작품들을 하나의 작은 그룹으로 묶어 발표함에 따라 디자이너(학생) 개인별 차별화된 개성을 파악할 수 있다.
졸업패션쇼에 참가하는 김혜인 학생은 “학과의 명예를 걸고 일 년 가까이 준비한 첫 졸업패션쇼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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