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고총동문회(회장 한상회)는 지난 21일 모교인 신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7회 총동문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선기 시장과 원유철·이재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과 장익선 신한고등학교장, 황찬규 신한중학교장, 각 동문회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상회 동문회장의 대회사로 시작한 대회는 동문회 기수별로 팀을 이뤄 축구, 족구, 계주 등의 종목이 펼쳐졌으며, 장외 행사로 OX퀴즈, 맥주 빨리 마시기, 골프공 홀인원 시키기, 동문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16기(회장 송재영) 동문회가 차지했으며, 참여한 가족 중 추첨을 통해 최고급 세탁기, 자전거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한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통해 선·후배가 어울려 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항상 새로운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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